가르마 바꾸는 법, 볼륨이 달라지는 이유
직답 — 가르마 바꾸기는 모발이 눕는 방향의 기억 때문에 하루 만에 자리 잡지 않으며, 며칠에 걸쳐 드라이 방향을 조금씩 바꿔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 볼륨 차이의 이유 | 눌린 방향의 유분·모발 결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 |
|---|---|
| 적응 기간 | 며칠에서 1~2주 정도 걸리는 경우가 흔함 |
| 방법 | 드라이 방향을 반대로, 롤브러시로 뿌리 세우기 |
| 도구 | 롤브러시, 헤어드라이어, 볼륨 전용 제품 |
| 정착 관리 | 감을 때마다 새 가르마 방향으로 말리기 |
| 탈모와의 관계 | 가르마 방향 자체가 탈모 원인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음 |
가르마 바꾸기를 시도해 본 사람이라면 하루 만에 자리 잡지 않고 자꾸 원래 방향으로 돌아가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미용실에서 방금 세팅한 가르마는 예뻐 보였는데, 집에서 직접 감고 말리면 금세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 버려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방향을 바꾸는 것만으로 왜 정수리 볼륨이 달라 보이는지,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리했다.
가르마를 바꾸면 왜 볼륨이 달라져 보일까
오랫동안 같은 방향으로 가르마를 타면 그 라인을 중심으로 모발이 눕는 방향과 두피 유분이 퍼지는 방향이 고정된다. 반대쪽은 상대적으로 눌린 시간이 적어 뿌리가 서 있는 느낌을 유지하는데, 이 차이가 볼륨감의 차이로 나타난다. 가르마 바꾸기를 하면 그동안 눌려 있던 쪽이 펴지고 상대적으로 서 있던 쪽 모발이 새로 눕게 되면서, 전체적으로 정수리에 입체감이 생겨 볼륨이 살아난 것처럼 보이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정수리 모발이 가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보니, 오래된 가르마 라인일수록 그 부분만 유독 휑해 보이는 인상을 받기 쉬운데 이런 경우 방향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인상이 눈에 띄게 달라지곤 한다.
하루 만에 바뀌지 않는 이유
모발은 한번 눕는 방향에 익숙해지면 그 결을 어느 정도 기억하는 성질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큐티클이 눌린 방향으로 정렬되어 있고 두피 유분도 그 방향을 따라 퍼져 있어, 가르마 바꾸기를 시도해도 손을 떼면 금세 익숙한 방향으로 되돌아가려는 힘이 작용한다. 이 때문에 하루 이틀 시도해 보고 안 된다고 포기하기보다, 며칠에서 1~2주 정도는 꾸준히 반복해야 자리를 잡는다고 생각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모발 길이가 길고 숱이 많을수록 방향이 자리 잡기까지 시간이 더 걸리는 경향이 있어, 조급해하지 않고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이다.
산후 두피와 탈모 고민은 헤드스파케이에서 상담받아 볼 수 있습니다. 헤드스파케이 바로가기
단계별로 가르마 바꾸는 법
먼저 머리를 감은 직후, 수건으로 물기를 어느 정도 걷어낸 상태에서 원하는 새 가르마 방향으로 손가락을 넣어 나눠준다. 물기가 많이 남아 있으면 방향이 쉽게 흐트러지므로, 어느 정도 물기를 덜어낸 다음 시작하는 것이 정리하기 수월하다. 드라이어로 말릴 때는 뿌리 부분에 바람을 반대 방향으로 넣어주면서 손가락이나 빗으로 방향을 잡아주면 도움이 된다. 다 말린 뒤에는 손으로 몇 번 다시 방향을 확인해 정리하고, 자기 전에도 헝클어지지 않도록 신경 쓰면 다음 날 아침 방향을 유지하기가 한결 수월하다. 이 과정을 매번 감을 때마다 반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급하게 마르길 기다리지 않고 뿌리 부분을 충분히 말리는 데 시간을 들이는 것도 중요한데, 뿌리가 덜 마른 상태로 방치하면 금방 다시 눕기 때문이다.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
손으로만 하기 어렵다면 롤브러시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뿌리 부분에 롤브러시를 넣고 원하는 방향으로 살짝 당기면서 드라이어 바람을 함께 쐬어주면 손으로 할 때보다 뿌리가 확실하게 세워진다. 볼륨 전용 스타일링 제품을 뿌리 부분에 소량 발라주면 방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양이 많으면 오히려 무거워져 금방 눌릴 수 있으니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헤어핀으로 새 방향을 몇 시간 고정해 두는 방법도 있는데, 너무 오래 세게 고정하면 자국이 남을 수 있어 외출 전 잠깐 활용하는 정도로 쓰는 것이 무난하다. 도구를 활용한 커트 자체로 볼륨을 살리는 방법은 가르마컷, 정수리 볼륨 살리는 커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시술로 아예 방향을 고정하고 싶다면 쉐도우 가르마펌, 자연스러운 볼륨감도 참고할 만하다.
바꾼 후 자리 잡게 하는 관리
가르마 바꾸기에 성공한 뒤에도 며칠은 예전 방향으로 다시 넘기고 싶은 유혹이 들 수 있다. 이 시기에 다시 원래 방향으로 넘기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수 있으므로, 새 방향으로 어느 정도 익숙해질 때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잠잘 때 베개에 눌려 방향이 흐트러지는 경우도 많으니, 자기 전 가볍게 브러시로 정리해 두면 다음 날 아침 스타일링이 한결 수월해진다. 헬스경향 보도에 따르면 머리를 세게 당겨 묶는 습관은 모발 뿌리에 지속적인 장력을 줘 견인성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하는데, 가르마를 바꾸는 과정에서 억지로 당기거나 세게 고정하는 것은 피하고 자연스럽게 방향만 유도하는 정도로 관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가르마와 탈모는 무관하다는 점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가르마를 한쪽으로만 탄다고 해서 그 자체가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다. 다만 오래 같은 방향으로 두면 그 부분의 볼륨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보일 수 있어, 가르마 바꾸기는 탈모 예방이라기보다 인상과 볼륨을 관리하는 스타일링 방법으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하다. 방향과 얼굴형에 따른 선택 기준은 가르마, 위치만 바꿔도 달라지는 인상에서 더 자세히 다루었다. 두피에 트러블이 있거나 탈모가 걱정된다면 스타일링보다 먼저 전문가 상담을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반대로 특별한 문제가 없는 상태라면, 가르마 바꾸기는 부담 없이 시도해 볼 수 있는 스타일링 방법 중 하나로 생각하고 편하게 접근해도 괜찮다.
참고 자료
- 언론 보도가르마, 한쪽으로만 타면 정말 '탈모' 생길까? (머니투데이, 2019)
- 언론 보도'바짝 당겨 묶은 머리' 견인성 탈모 유발 (헬스경향, 2024)
자주 묻는 질문
Q. 가르마 바꾸기는 왜 하루 만에 안 되나요
모발이 오래 눌린 방향으로 결과 유분이 자리 잡아 있어 방향을 바꾸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Q. 가르마 바꾸는 법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감은 뒤 매번 새로운 방향으로 뿌리를 세워 드라이하는 것을 며칠간 반복하는 것이다.
Q. 도구 없이도 가르마를 바꿀 수 있나요
손가락으로 뿌리를 세우는 것만으로도 가능하지만 롤브러시를 쓰면 더 수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Q. 가르마를 바꾸면 정말 탈모를 예방하나요
가르마 방향 자체가 탈모를 유발하거나 예방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Q. 바꾼 가르마가 계속 원래대로 돌아가요
며칠 더 새 방향으로 말리는 습관을 반복하면 점차 자리를 잡는 경우가 많다.
산후 두피와 탈모 고민은 헤드스파케이에서 상담받아 볼 수 있습니다. 헤드스파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