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마, 위치만 바꿔도 달라지는 인상
직답 — 가르마 방향 자체가 탈모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얼굴형에 맞게 위치를 바꾸면 인상과 정수리 볼륨에 변화를 줄 수 있다.
| 탈모 유발 여부 | 방향 자체가 원인은 아니라고 설명됨 |
|---|---|
| 방향 전환이 도움되는 경우 | 염증성, 견인성 탈모가 있을 때 |
| 스타일링 효과 | 방향 전환 시 정수리 볼륨 회복에 도움 |
| 얼굴형별 팁 | 이마 넓으면 살짝 옆으로, 둥근 얼굴은 깊게 옆으로 |
| 견인성 탈모 원인 | 꽉 묶은 포니테일, 올림머리 등 |
| 실전 방법 | 감은 뒤 드라이로 말리며 방향 잡기 |
| 적응 기간 | 며칠에 걸쳐 자연스럽게 |
| 주의 신호 | 붉음, 따가움, 국소 숱 감소 시 전문의 상담 |
가르마 위치만 살짝 바꿔도 인상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정수리 볼륨이나 얼굴형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도 있고, 한쪽으로만 타는 습관이 탈모로 이어지지는 않을지 걱정하는 경우도 있다. 이 라인을 둘러싼 궁금증을 정리했다.
한쪽으로만 타면 탈모가 생긴다는 오해
가르마를 오래 한 방향으로 타면 그 자리에 탈모가 생긴다는 이야기가 흔하다. 하지만 머니투데이 보도에서 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는 방향을 한쪽으로 탄다고 해서 그 부분에 탈모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다만 탈모가 이미 진행되고 있는 두피는 어느 쪽으로 타든 숱이 적어 보이고 라인이 넓어 보이는 특징이 있다고 덧붙인다. 즉 방향 자체가 원인이 아니라, 원래 진행 중이던 변화가 이 라인을 통해 더 잘 드러나는 것에 가깝다.
그래도 방향을 바꿔주면 좋은 이유
허창훈 교수는 염증이나 견인성 탈모가 있는 경우라면 이 라인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고, 탈모가 없더라도 스타일링 차원에서 방향을 주기적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한다. 한쪽 방향을 너무 오래 유지하면 그 부위 모근의 볼륨이 눌린 채로 자리를 잡아 정수리가 납작해 보일 수 있어, 방향을 바꿔주면 볼륨이 자연스럽게 살아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나 커트, 펌처럼 스타일에 변화를 줄 때 함께 시도해보면 큰 위화감 없이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경우가 많다.
얼굴형에 따라 달라지는 인상
가르마 위치는 얼굴형에 따라 어울리는 정도가 달라진다. 이마가 넓은 편이라면 정중앙보다 살짝 옆으로 옮기면 이마 비율이 분산되어 보이고, 얼굴이 둥근 편이라면 깊게 옆으로 타 세로 라인을 강조하면 인상이 갸름해 보일 수 있다. 반대로 얼굴이 긴 편이라면 정중앙보다는 살짝 비대칭으로 타는 편이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정답이 정해져 있다기보다 거울을 보며 몇 가지 위치를 시도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인상을 찾는 편이 현실적이다. 머리 길이나 앞머리 유무에 따라서도 어울림이 달라지므로, 미용실에서 커트나 펌을 상담할 때 평소 라인 방향을 함께 이야기하면 스타일 전체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견인성 탈모를 피하려면 스타일링 습관도 함께 본다
헬스경향 보도에 따르면 꽉 묶은 포니테일이나 올림머리처럼 두피를 지속적으로 당기는 스타일은 견인성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고려대안산병원 유화정 교수는 두피를 당기는 힘이 사라지면 증상도 함께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며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중앙대병원 석준 교수는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회복이 더뎌지므로 초기에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이 라인 역시 매일 같은 방향으로 강하게 빗질하거나 헤어핀으로 당겨 고정하는 습관이 오래 이어지면 그 부위에 부담이 쌓일 수 있어, 가끔 방향을 바꿔주는 것도 두피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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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을 바꾸는 실전 방법
가르마는 머리카락이 마른 상태보다 감고 난 뒤 드라이로 말리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자리를 잡는 편이 자연스럽게 유지된다. 바꾸고 싶은 방향과 반대쪽으로 두피 쪽 모발을 살짝 세워 말린 뒤 원하는 위치로 넘기면 도움이 되고, 롤빗으로 뿌리 부분을 당기며 드라이 바람을 쐬주면 자리를 더 잘 잡는다. 처음 며칠은 모발이 원래 방향으로 자꾸 돌아가려 할 수 있는데, 이때 힘을 주기보다 자연스럽게 며칠에 걸쳐 적응시키는 편이 두피에 부담이 적다. 뿌리 볼륨을 살리는 가벼운 무스나 스프레이를 손끝에 소량 덜어 뿌리 쪽에만 바르면 방향을 바꾼 효과가 조금 더 오래 유지되는데, 무거운 오일 성분은 뿌리를 눌러 반대 효과를 낼 수 있어 피하는 편이 좋다. 두피에 바르는 에센스 제형을 고르는 기준은 헤어에센스 고르는 기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수리 볼륨이 계속 아쉽다면
스타일링만으로 볼륨이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부분 펌 같은 시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시술의 특징과 주의할 점은 가르마펌 총정리에서 다루고 있다. 스타일링이나 시술과 별개로 머리숱 자체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변화가 있다면 머리숱 총정리에서 원인을 먼저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산모라면 호르몬 변화로 두피가 예민해지는 시기와 겹칠 수 있어 산모 두피 관리 총정리도 함께 참고할 수 있다.
두피가 예민하거나 변화가 걱정된다면
방향을 바꾸는 것은 스타일링 차원의 방법일 뿐, 진행 중인 탈모나 두피 질환을 해결하는 방법은 아니다. 이 부위가 유독 붉거나 따갑다면, 또는 특정 부위의 숱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변화가 계속된다면 스스로 스타일로 가리기보다 전문의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여성 탈모 총정리에서 전반적인 원인과 특징을 먼저 확인해볼 수도 있다. 머리 모양을 바꾸는 정도로 해결되지 않는 변화라면 더더욱 미루지 않는 편이 낫다. 이 글은 스타일링 정보를 제공할 뿐이므로 정확한 진단은 전문가 상담을 통해 받는 것이 좋다.
참고 자료
- 언론 보도가르마, 한 쪽으로만 타면 정말 '탈모' 생길까? (머니투데이, 2019)
- 언론 보도'바짝 당겨 묶은 머리' 견인성 탈모 유발 (헬스경향, 2024)
자주 묻는 질문
Q. 가르마를 한쪽으로만 타면 탈모가 생기나요
전문가에 따르면 방향 자체가 탈모의 원인은 아니며, 진행 중이던 변화가 더 잘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된다.
Q. 가르마는 얼마나 자주 바꿔주는 게 좋나요
정해진 주기는 없지만 스타일링과 두피 부담을 함께 고려해 가끔씩 방향을 바꿔주는 것이 추천된다.
Q. 정수리 볼륨이 아쉬운데 가르마로 해결할 수 있나요
방향을 바꾸거나 뿌리를 세워 말리는 방법으로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지만 두피 상태는 따로 확인해야 한다.
Q. 견인성 탈모는 가르마와 관련이 있나요
라인을 강하게 당기거나 고정하는 습관이 오래 이어지면 그 부위에 부담이 쌓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Q. 가르마를 바꿨는데 계속 원래 방향으로 돌아가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며칠에 걸쳐 드라이 방향을 조정하며 적응시키면 서서히 자리를 잡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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